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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셔도 안 취합니다” 똑같이 마셔도 나만 덜 취하게 술 마시는 방법 7가지

술 마시고 저지른 부끄러운 흑역사 하나쯤 다 있으시죠? 안그래야지 하면서 또 술마시다보면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인사불성이 되곤 하는데요. 자꾸 이렇게 취하기만 하다보면 술자리 즐기기도 힘들고 주변 사람들이 점점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술자리에서 다 같이 마셔도 덜 취하게 마시는 법! 지금 알려드립니다.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 되는 친구 지인 가족! 다 알려주세요!’

가장 먼저, 손벽을 치세요

술을 마시게 되면 신경계 반응이 점점 둔해져 손바닥 치는 것으로 내가 얼마나 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손바닥 쳤을 때 느낌의 강도에 따라 취한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 있음).

  • 찌릿: 아직 괜찮음
  • 먹먹: 술은 이제 그만 
  • 느낌 없음: 벌써 만취 상태

만약 손바닥의 느낌이 먹먹하다면 미리미리 만취하지 않도록 술을 자제하는게 좋구요. 옆에 친구 손바닥을 쳐도 별 반응이 없다면? 술 더이상 못마시게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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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마셔도 나만 덜 취하는 방법

1. 탄산음료 피하기

술 마실 때 쓴맛 때문에 소주 한잔 먹고 탄산 한 모금 마시는 분들 계신데요. 탄산음료 속의 탄산가스는 위 안의 알코올이 장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확 올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 마실 때는 탄산보다는 생수, 보리차 등으로 입가심하는 것이 좋아요!

2. 희석해서 마시지 않기

이온음료랑 같이 마시면 술이 몸에 흡수가 잘돼 금방 취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사실 이것은 잘못된 오해라고 합니다. 대부분 희석해서 마실 때 빨리 취하는 이유는 술의 향을 줄여주고 맛을 더해 쉽게 많이 마시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3. 기름진 안주 피하기

기름진 고기나 안주를 먹으면 우리 위에 들어와 위 운동속도를 아주 느리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소주나 맥주와 같은 알코올이 우리 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자연스레 몸에 알코올 흡수가 많아지고 속이 쓰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4. 7시 이전에는 술 먹지 않기

낮술하면 금방 취한다? 이런 말 들어보셨을텐데요. 나름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낮에는 비교적 밤보다 기온이 높아 혈관이 확장돼 알콜이 몸 속 혈관을 흐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그만큼 빨리 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낮에는 신진대사 또한 빨라 알콜 흡수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5. 맵고 짠 안주 피하기

한국인들이 술안주로 좋아하는 얼큰한 국물과 짠 음식들,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술이 정말 술술 넘어가게 되는데요. 어느 순간 술보단 안주에 취해 본인 주량보다 많이 술을 마시게 됩니다.

이런 음식보다는 계란찜, 계란말이, 달걀 프라이 등 단백질이 들어간 안주가 술을 덜 취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6. 물 많이 마시기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인해 알코올 배출 및 알코올 농도 희석에 도움이 됩니다.

7. 찬바람 쐬지 않기

술을 마시고 술 깬다고 밖에 나가서 찬바람 맞는 행동은 의외로 술이 깨는데 걸림돌이 됩니다. 잠깐 술이 깼다고 술을 더 마시게 되면 어느 순간 인사불성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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