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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이 힘든 아이에게 해보세요” 툭하면 짜증 내고 떼쓰는 아이에게 감정 조절하는 힘을 길러주는 법

아이의 짜증,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요즘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별것 아닌 일에도 짜증을 내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즉, 자기 조절력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자기 조절력은 부모의 도움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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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절력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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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절력은 아이의 학습 능력과 대인 관계 능력, 자존감, 자신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져 있습니다. 이것들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능력이죠.

자기 조절력이 부족하면 자극적인 상황에서 예민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해 학교에 적응하기도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학폭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는 방법

1.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하게 하기

부모는 아이가 어떤 감정이든 마음껏 표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과 슬픔, 화남, 분노, 미움, 질투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란 것을 알게 해주고 표현하도록 해야 하죠.

“친구가 너무 미워서 때려버리고 싶어”

이러면 대부분 부모는 “어허! 누가 그런 말 하래!”, “그런 나쁜 말 하는거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대응하게 되는데요.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했지만 그걸 억눌러 버리는 부모를 보고 점점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못하게 됩니다.

이처럼 부정적 감정 표현을 못하게 되면 슬픔이나 분노가 느껴질 때 대처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워 하게 되는 거에요.

2.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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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표현하지 못하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가 감정이 짐작된다 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확실히 표현할 수 있도록 물어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요즘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하는데요. 부모들과 자신의 감정을 나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 표현 능력과 감정을 나누기 좋은 카드 게임이 있습니다.

책식주의

위와 같이 여러가지 감정이 적힌 카드를 준비하고 오늘 느낀 감정 몇 가지를 고르게 하고 어떤 상황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게 해보는 거에요.

‘슬프다’ 라는 카드를 고르면 왜 슬펐는지 부모에게 표현하고 그 감정을 공유함으로 나중에 부모와 감정 교류도 원활해 질 수 있습니다.

3. 신뢰할 수 있는 관계 만들기

자기 조절 능력은 무조건 참는다고 길러지는 게 아닙니다. 억지로 그 상황을 참게 만든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이럴 땐 아이에게 긍정적인 보상을 주면 훨씬 효과적으로 조절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 사탕을 먹지 않고 기다린 아이에게 긍정적인 보상으로 사탕을 하나 더 주게 되면 아이들은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참을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신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절제하는 힘은 약속이 지켜지는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우리 ‘부모의 몫’이죠.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주려면 아래 추천 도서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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