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주차가 이렇게 쉬운거였어?” 알고나면 주차 고수로 거듭나는 후방카메라 ‘빨간선’의 숨겨진 기능

요즘 대부분 차량에 있는 후방 카메라는 후진 주차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물론 오래 운전하신 분들조차도 후방 카메라 색상별 가이드라인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있고, 대충 감이나 그냥 직관적으로 보이는 대로만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후진 주차 시 좀 더 도움이 되도록 각각의 가이드라인의 색상별 숨겨진 의미와 또 알고 있으면 편해지는 가이드라인 이용 꿀팁 한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그냥 무조건 외워두세요!” 보험사에서 ‘찍소리’도 못하게 만드는 교통사고 시 사진 찍는 법 4가지

후방카메라 색상과 경보음의 의미

좁은 주차구역에 주차를 할 땐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차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시스템 시속 5km 미만에서 후진 시 작동이 되게 돼 있고 이 차의 경우 차량 후방의 센서로부터 약 120cm 이내에 장애물이 감지가 되면 경보음이 울리게 되는데 경보음의 유형으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0cm 이내에 장애물이 있을 때는 경보음의 소리 간격이 길고 60cm 이내에서는 간격이 조금 좁혀지고 30cm 이내에서는 연속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있죠.

그리고 후방 카메라에 표시되는 색상별 가이드라인이 표시 되는데, 여기서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운전자가 아는 좌우 폭을 의미 하죠. 그리고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노란색 라인이 휘어지는데 이는 주행 궤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출처-차업차득

파란색 가이드라인는 현재 차의 방향을 나타낸 것으로 가로로 그어진 뒤끝 쪽의 라인은 차량의 후방으로부터 300cm가 되는 지점을 나타내고,

그다음에 라인이 100cm가 되는 지점이고 그다음 마지막에 빨간색 라인이 보이는데 여기가 50cm가 되는 지점으로 무척 근접해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빨간선 꿀팁 하나 더!

suv 차량처럼 테일 게이트가 위로 열리는 차량들은 테일게이트의 끝이 자칫 벽에 부딪혀 까지거나 손상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럴 때 차 안에서 미리 빨간색 라인의 위치를 확인하면 부딪히지 않고 열 수가 있습니다.

후진 주차 시 빨간색의 가이드라인의 끝을 벽 아래 각진 끝에 맞춰 주차를 하고 테일 게이트를 열면 벽을 살짝 비껴가고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열리게 됩니다.

즉 빨간색의 라인은 테일게이트 오픈 안전가이드 라인으로 이용하면 차를 앞으로 다시 옮기거나 할 필요가 없는거죠

독자들이 흥미롭게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