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현실입니다. 하고나서 후회하면 너무 늦을 수 있어요.
연애할 땐 다 이뻐보이고, 다 해주고 싶지만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면 모든게 다르게 보입니다.
이 여자의 행동부터 습관, 그리고 가치관까지 말이죠.
이러면서 서로 갈등을 겪기 시작하고 사이가 나빠져 1년안에 이혼하는 커플들 정말 많습니다.
이런 걸 예방하기 위해선 결혼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결혼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결혼을 준비하면서 은근히 갈등을 많이 겪는 부분이 바로 집 문제, 결혼 자금, 씀씀이 등 많은 게 신경 쓰입니다.
연애를 할 땐 미처 신경을 못 썼을 수도 있고, 철저히 숨겼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어떤지 꼭 확인하세요“
연애를 오래하다 보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을 만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럼 여자친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소비 습관은 어떤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해지겠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결혼 적령기가 오면 주변 소개로 인해 연애를 하고 빠르게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엔 반드시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은 만나보셔야 합니다. 결혼 할 내 연인이 소박한 척, 순수한 척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모습을 보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경제관념이 없거나 아주 무례하다면? 또는 친구들이 명품 백이나 악세서리를 하고 다니는 부류라면? 여자친구도 높은 확률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헤어질 각오로 솔직하게 알려주세요”
남자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현실적으로 내 능력은 경기도권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 수 밖에 없어. 하지만 5년 뒤엔 돈 열심히 모아서 집을 옮길 생각이야”
이러면서,
“너가 정말 나를 믿으면 따라와줬으면 좋겠고 그게 아니면 다른 사람 만나는 것도 고려해봐”
이렇게 헤어짐을 각오하고 확고한 생각을 강하게 말해주는 거죠. 따라와 준다면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면 되고, 처음부터 문제가 되면 결혼 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 누구나 생활 패턴이나 친한 사람들 관계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어릴 때는 웃고 떠들고 너무 좋았던 사이가 계속 될 순 없고 결국은 현실적으로 돌아와야 해요.
결혼을 준비하다가 조금이라도 석연치않은 느낌이 들면 그건 결혼 전에 분명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결국 이혼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점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