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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는 이걸로 하세요” 집에있는 빨대로 태풍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방법

이제 태풍 시즌이 다가오고 있죠?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에 대한 대비도 더 확실히 해야한다고 기상청에서는 주의를 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알아두면 정말 좋은 꿀팁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태풍이 올 때 반드시 해야하는 것 3가지

  • 방충망 고정
  • 창문 고정
  • 물 빼기 장치 설치

지나치게 비바람이 심한 날에는 방충망과 유리창이 흔들릴 뿐만 아니라, 베란다 연식 또는 시공, 하자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창틀에 물이 차올라 집 안으로 빗물이 흘러 넘치는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습기로 인해 결로, 곰팡이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그때그때 창틀에 차 있는 물을 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이하 동일)

그동안 창틀에 신문지를 끼워두거나 수건으로 계속 물을 짜가며 힘들고 불편하게 대응하셨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을 끝까지 확인하신 후, 앞으로 힘들이지 마시고 손쉽게 해결해 보세요.

물빼기 장치 설치하는 법

우선 ㄱ자로 꺾이는 빨대와 세숫대야를 준비해주세요.

바깥쪽 물구멍이 있는 곳에 빨대의 짧은 쪽을 내어주고, 물구멍 크기에 맞춰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줍니다.

물구멍 크기에 따라 빨대 개수를 조절해 주시고요.

그다음, 안쪽 창틀에 빨대의 짧은 쪽을 걸어주고, 긴 쪽을 아래로 내려준 다음,

세숫대야로 받쳐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평소 물이 많이 차는 곳에 빨대를 고정해 두면, 물이 쉽게 안팎으로 빠져 집안으로 물이 넘치는 것을 제때 제때 막을 수 있는데요.

이는 높은 곳에 가득 차 있는 액체를 기합차와 중력을 활용해 낮은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이펀의 원리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방충망 고정하는 법 (feat.병두껑)

태풍이 오면 오래되어 약한 방충망을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알루미늄으로 된 창트레인 페트병 뚜껑을 이렇게 끼워주면 손쉽게 방충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된 창틀에는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가래떡 모양으로 된 스펀지 막대를 끼워주면 방충망을 편하게 고정할 수 있어요.

집에 있는 두꺼운 양말을 연필에 돌돌 말아 고무장갑질로 고정해 준 다음 마찬가지로 방충망을 끼워주면 됩니다.

흔들리는 창문 고정시키기

코팅이 되어 있는 종이를 이용해 안쪽 창문을 고정해 바람에 흔들려 충격으로 유리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요.

우유각같은 코팅이 되어있는 종이를 단단하게 접어 안쪽 창틀에 끼워주면 완료입니다.

코팅된 종이여서 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 손쉽게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종이 우유값이 없다면 택배 상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접어준 다음 지퍼백에 넣어 창틀에 끼워주면 마찬가지로 물에 젖지 않고 오랜 시간 지속해서 안쪽 창문을 고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히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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