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날씨엔 정말 건조기 없인 빨래하기가 싫죠?
근데 단점이 실수로 잘못된 소재를 돌려버리면 입지도 못하게 옷이 줄어들어 버리는 것인데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혹여나 실수로 옷이 줄어들었더라도 이렇게 하면 금방 복구 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 한 줌만 준비하세요” 집에서 와이셔츠 누런 목때를 완벽히 지우는 유일한 방법 입니다
식초
우선 면 소재로 된 옷을 복구 시키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세탁 세제는 대부분 알칼리성으로 옷에 남은 상태로 건조기에 돌리면 옷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식초를 이용해 산성으로 중화 시켜 옷감의 유연성을 더해줘서 직물이 늘어나게 해주는 원리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식초 2~3스푼 정도를 넣어준 뒤 옷을 30분 정도 후에 담가 두세요.
그리고 30분 후 옷을 건져내고 옷의 주름을 펴듯이 조금씩 늘려주면 됩니다.
단, 너무 늘어나지 않게 무리하게 늘려주지만 않으면 됩니다.
젖은 옷을 말릴 땐 동그랗게 뭉쳐서 물기를 짠 뒤 자연 건조를 해주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
뜨거운 물에 베이킹 소다를 2 스푼 넣어 주세요.
줄어든 옷을 넣고 1시간 정도 기다려주세요.
1시간 후 줄어든 옷을 사선 방향으로 쭉쭉 늘려주세요.
마무리로 식초물에 헹궈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린스, 섬유유연제
니트는 조금 다르게 하셔야 하는데요.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1~2번 정도 짜서 니트를 15분간 담궈주세요.
그리고 줄어든 부분을 옆으로 살살 늘려 그늘에 뉘여 건조 시켜주면 됩니다.